선크림은 여성들의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단계입니다. 하지만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려면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선크림을 제대로 덧바르고 있을까요?
덧바르기 전에 꼭 클렌징을 해야 할까요?
세안을 하고 나서 다시 발라야 하는 걸까요?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Avorio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세요!
목차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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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메이크업 전에 바를까, 후에 바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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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처럼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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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한 상태에서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방법
3.1 메이크업 위에 퍼프로 선크림을 덧바르기
3.2 가장 간편한 방법, 선크림 미스트 사용하기
3.3 톤업 선크림을 파운데이션 대신 사용하기
선크림은 메이크업 전에 바를까, 후에 바를까?
전문가 기준의 선크림 덧바르기 방법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먼저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적당한 양의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다시 덧바르는 주기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SPF 지수, 실내외 활동 여부, 수중 활동 여부 등이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인 일상 환경에서는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화학적 선크림, 물리적 선크림, 혹은 하이브리드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과 전문의들은 ‘자외선 차단 스펙트럼이 넓은(Broad Spectrum)’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광범위 차단 기능은 UVA와 UVB 모두를 차단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전문가처럼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는 방법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
하루 동안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것은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지속적으로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래는 하루 중 선크림을 올바르게 덧바르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입니다.
전문가처럼 선크림을 덧바르는 방법
1단계: 기존 선크림을 깨끗이 닦아내기
선크림을 다시 바르기 전에는,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클렌징 제품과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여 얼굴을 세정하면, 피부 위의 노폐물과 피지, 그리고 남아 있는 선크림을 제거할 수 있어, 새로 바를 선크림이 피부에 잘 흡수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2단계: 토너로 피부 정돈하기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토너는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주고, 다음 단계인 선크림 흡수를 위한 피부 컨디션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단계: 선크림 다시 바르기
선크림을 두 손가락 길이 정도의 적당한 양을 덜어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피부 모든 부위가 자외선으로부터 고르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3시간마다 선크림 덧바르기:
하루 동안에는 2~3시간마다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히 물놀이 후나 땀을 많이 흘린 활동을 한 경우에는 꼭 덧발라 주세요.
이렇게 하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 손상과 조기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한 상태에서 선크림 덧바르는 방법
메이크업한 상태에서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방법
메이크업 전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기본적인 단계이지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 지수가 있는 선크림을 다시 덧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제대로 보호하려면 아침에 한 번만 바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선크림을 다시 바르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은 스킨케어 습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화장을 지우지 않고 선크림을 다시 발라도 괜찮을까?” 라는 고민을 하곤 하죠.
정답은, 꼭 클렌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퍼프를 사용해 메이크업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기
메이크업을 무너지지 않게 하면서 선크림을 덧바르려면, 꼼꼼한 손놀림과 적절한 도구 사용이 중요합니다.
뷰티 블로거 Hannah English는 이를 위한 유용한 팁을 공유했습니다.
우선, 마른 메이크업 퍼프에 소량의 선크림을 덜어낸 후, 피부에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줍니다.
이때 문지르지 말고, 이마나 코처럼 한 부위씩 천천히 눌러 바르는 방식으로 덧바르면, 고르게 커버할 수 있어 메이크업이 잘 유지됩니다.
모든 부위에 다 바른 후에는, 기존의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지워지는 걱정 없이 다음 메이크업 단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퍼프로 선크림을 가볍게 ‘누르듯’ 발라야 하며, 절대 피부 위를 문지르지 말 것—그래야 베이스 메이크업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미스트 타입 선크림은 가장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간편하고 빠르게, 그리고 메이크업을 망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면, 스프레이 타입 선크림은 좋은 선택입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뭉치는 현상도 줄일 수 있어 실용적인 방법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스프레이 선크림을 사용할 때는 분사력이 미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프레이 제형은 워터리하고 가벼운 편이라, 분사 입자가 너무 크면 파운데이션과 섞여 피부 위에 뭉치거나 땜빵처럼 들뜨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톤업 선크림을 파운데이션 대신 사용하는 방법
컬러 선크림(톤업 선크림)을 활용해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컬러 선크림은 파운데이션을 대체할 수 있어, 메이크업을 무너뜨리지 않고 간편하게 덧바르기 좋습니다.
특히 ‘노 메이크업’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피부를 밝고 매끈하게 연출해주는 톤업 선크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 선크림은 메이크업 전에도, 후에도 사용 가능하므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선크림을 덧바를 때는 앞서 소개한 단계들을 따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